미 동부에서 최초로 한인이 설립·운영하는 사립 고등학교 New Jersey Academy of Technology,, NJAT가 겨울 음악회를 열였습니다.
올해로 개교 11년을 맞고 있는 NJAT는 매년 개최하던 음악회를 팬데믹으로 인해 3년만에 재개해 NJAT 재학생들과 미국내에서 재즈 음악으로 찬양사역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헤일리 퀸텟 밴드가 함께 공연을 펼쳤습니다.
1부 순서에서 NJAT 재학생들은 팝송과 영화 음악, 뮤지컬 곡들을 기타 연주와 솔로, 합창등을 통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해온 솜씨를 발휘했습니다.
2부 순서로 나선 헤일리 퀸텟 밴드는 유해림씨가 리더로 남편 정재우씨가 기타리스트로 함께 활동 하고 있는 재즈 밴드로 이번 공연에서도 아름답고 훌륭한 재즈의 리듬과 선율로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30년 목회 후 새롭게 교육 세계에 발을 디딘 뒤 NJAT를 세우고 운영하고 있는 유병우 교장은 New Jersey Academy of Technology,, NJAT 가 올해 가을학기부터 새로운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목사에 따르면 우선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로컬 학생을 중심으로 학생들을 모집하며 특히 히스패닉학생 에게 특별혜택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또 9학년에서 12학년 전학과 과정 모두를 YOUTUBE를 통한 온라인 교육도 펼쳐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기독교 신앙교육을 위해서는 인격교육, 배려, 협력, 도움 연합훈련 등과 함께 성경공부,생활일기 쓰기등을 실시하고 특별교육으로는 SAT, ACT, AP 등이 교육됩니다.
이와 함께 특별컨설팅 시스템도 운영해 학생 진학면담과 특별스펙관리로 상위대학진학에 포커스 두고 교육할 방침입니다.
NJAT는 지난 2012년에 설립되어 뉴저지주 교육청과 연방 이민국의 허가를 갖고 있으며 지난 11년간 한인사회와 대한민국의 한인 2세들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중남미·중앙아시아의 우수한 학생들을 미국 50개주 주립대학 이상에 진학시켰습니다.
NJAT 는 우리의 자녀들이 좀 더 일찍 전문화된 지식을 쌓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흔들림이 없는 인생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그들이 좀 더 넓은 곳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 꿈을 펼치는 비젼을 갖고 있습니다.
NJAT 가 전 세계의 지도자를 만드는 꿈과 미래를 만들어가기를 응원합니다. 뉴욕에서 굿티비뉴스 전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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